1. 15만원 ‘호텔 빙수’ 뺨치네…성심당 들렀다가 ‘화들짝’

대전의 성심당이 고가의 프리미엄 빙수 유행에 도전장을 냈다. 성심당은 1만원대 ‘착한 가격’ 빙수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생망고빙수’와 ‘전설의 팥빙수’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무더위가 시작되면 팥빙수의 판매량이 급증한다. 특급 호텔의 빙수는 매년 가격을 올리고 있어 성심당의 가격과 대조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급 호텔 중 가장 비싼 빙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벨에포크 샴페인 빙수’로, 한 그릇에 15만원이다. 다른 호텔들도 고가의 빙수를 출시하며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 ING은행 “한국 해상풍력 경쟁력 높아”…에너지 전환 지원 박차

ING은행이 한국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서울에서 지속가능한 전환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재생에너지 투자 전략과 에너지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했고, ING는 한국의 탈탄소화를 지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사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국내외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제공했으며, ING은행은 한국 고객사들과 함께 맞춤형 재생에너지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 [단독] “직무 어려우면 수당 더 줘야”…현대차 노조 공감대 확산

현대자동차 노사가 직무수당을 도입하여 급여체계를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직무급제를 전격적으로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연습 기간’을 필요로 한 결정이었다. 이러한 변화가 산업계에 정착되면 중장기적으로 직무급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상견례를 통해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직무수당을 통한 임금 차별화가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생산직에 먼저 적용되며, 사무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4. 임금체계 손질나선 대기업들 “연공서열 시스템 바꿔야”…롯데는 직무급체 첫 도입

기업들은 정년 연장을 위해 직무급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롯데그룹은 올해부터 직무급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삼성그룹은 직급체계 단순화를 했지만 직무급제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 직무급제는 인사 고과에 따라 직무에 따라 기본급이 달라지는 구조이며, 직군 간 갈등을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 이미 직무급제가 도입되어 있으며, 한국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5. “수십년 설움 씻었다”…공작기계 ‘두뇌’ CNC, K기업들 뭉쳐 국산화

우리나라가 CNC 국산화에 성공하여 산업부가 KCNC의 과제 완료를 밝혔다. 국내 공작기계 제조사들이 KCNC를 설립하고 정부 자금을 받아 국산화를 추진했다. KCNC가 개발한 국산 CNC는 선진국 제품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국내 고객사의 신뢰를 확보하는 게 과제다. KCNC는 실증 테스트 후 내년부터 상업 판매를 시작하고, 2032년에는 국내 시장 점유율 30%를 목표로 한다. CNC는 제조업의 핵심 기술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테고리: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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