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與 “법사위원장 협상대상 아냐”…박범계 내정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상임위원장 중 일부를 국민의힘에 내주지 않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박범계 의원을 법제사법위원장으로 내정했다. 허영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협상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국방위원장, 정보위원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 송언석 “의원들, 조기 전대 필요성에 공감…혁신안 여론조사는 무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당대회를 빨리 열어 새 지도부를 세울 계획을 발표했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5대 혁신안’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혁신위원회를 설립할 예정이지만, 계파 간 갈등이 예상된다는 관측도 있다. 의원 간담회에서는 조기 전당대회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나타났고, 8월까지 새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송 원내대표는 당 혁신위원회를 설립할 예정이지만, 김 위원장의 혁신안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3. 李정부 첫 한미일 전투기 공중훈련
한·미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제주 남방 공해에서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연합 훈련이었고, F-15K, F-16, F-2 전투기가 참가했다. 훈련 목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 안보를 강화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전투기만 참가했으며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는 포함되지 않았다.
4. 李, 이시바와 회담…”작은 차이 넘어 협력”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첫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고, 양국 간 셔틀외교를 재개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양국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모았으며, 국제 정세가 엄중해지고 있어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외교 노선을 현실론적으로 유지하며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과거사 문제는 논의되었지만 주요 의제는 되지 않았고, 두 정상은 변화보다는 연속성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5. 참전 의지’ 드러낸 트럼프…이란 核시설 직접 때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압박하며 최고지도자의 숨은 곳을 알고 있다고 밝히고, 이란에 항복을 요구했다. 이란 최고지도자는 항전을 선언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반격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이란과의 전쟁 개입 여부를 논의했다. 미국은 중동 지역에 전력을 배치하고 이란 핵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이란의 전쟁 능력은 이스라엘에 비해 떨어지지만, 미국의 참전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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