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공데이터로 신약 물질 찾는다…과기부, 신약 개발 AI 경진대회
정부가 보유한 공공 바이오 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물질 발견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5 신약 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주제는 ‘CYP3A4 효소 저해 예측 모델 개발’로, 이 효소는 약물 대사에 관여한다.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최종 5팀이 오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2. 비주류’ 콘솔·PC 시장서 승전보 올린 K게임
국내 중견 게임사들이 콘솔 및 PC 게임에서 성과를 내며 게임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다. 네오위즈의 ‘P의 거짓’과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는 전 세계적으로 3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두 게임은 콘솔과 PC 중심의 액션 게임으로, 한국에서는 비주류에 해당하지만 해외에서는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게임 시장이 더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른 게임사들도 이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3. “기술은 물론 협업 가능성에 초점…KT와 성장할 AI 스타트업 발굴”
KT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I 스타트업을 찾는 KPAS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KPAS는 KT와 협력하여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KPAS 2025를 통해 1000억원 이하의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 기준을 확대했다. KT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GPU 등 인프라 지원과 사업화, 공동 연구 기회를 제공하며, 협업 적합성과 실행력을 강조하고 있다. KPAS 2025 신청은 30일까지이며, 10월 16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4. 30년간 돈 쏟아부었는데…”한국, 다 무용지물 될 판”
과기정통부 소속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30년간 개발한 핵융합 기술의 핵심 소재를 변경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연구소는 MIT와 고온 초전도체 자석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며 R&D 방향을 변경했다. 핵융합 기술 커뮤니티에서도 비판이 높아지고 있으며 ITER 국제자문단은 중성빔가열장치(NBTF)에 문제가 있다고 확인했다. 한국의 KSTAR 실험로도 한계에 직면하며 핵융합혁신연합은 새로운 핵융합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과 스타트업들은 소형 핵융합 기술에 주력하며 상용화에 성공하고 있다.
5. “韓, 제조업 강점 살려…핵융합 파운드리 조성을”
미국, 일본, 중국 등 핵융합 선진국은 AI를 활용하여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의 이경수 대표는 ITER 참여를 이끌었으며, KSTAR 국내 건설을 주도했다. ITER의 크기와 비용 문제를 인정하며 기술 피벗을 강조했다. AI를 활용한 소형 핵융합 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한국이 핵융합 파운드리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이 핵융합 파운드리를 실현할 수 있는 국가로 평가했다.
6. 소형 핵융합의 열쇠’는 고온 초전도체
핵융합의 열쇠인 초전도체는 과학계의 난제이며, 고온 초전도체의 발견으로 산업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초전도 현상은 1911년 네덜란드 물리학자에 의해 발견되었고, BCS 이론으로 이론적으로 설명되었다. 고온 초전도체는 1986년에 발견되었고, 최근에는 온도를 끌어올리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라 부도체로 밝혀졌으며, 고온 초전도체 개발에 관심을 가진 기업들이 활발히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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