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사 하세월…신약 도입, 日보다 세 배 늦어

심사 하세월…신약 도입, 日보다 세 배 늦어

SK바이오팜과 동아에스티의 국산 신약이 한국에서 출시되지 않고 미국과 유럽에만 판매되고 있다. 한국의 신약 도입률은 낮아서 혁신 신약이 환자에게 빠르게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 건강보험제도의 낮은 수가와 보험 진입 장벽으로 인해 신약 개발 기업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약가 인하 압력을 받고 있으며, 한국이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2. “고객사 신약 개발 전방위 지원…5년 내 생산역량 두 배로 확대”

론자는 신약의 가능성과 성공을 판단할 수 있으며, 고객사의 R&D를 지원하는 글로벌 CDMO 기업이다. 론자는 신약 개발 초기부터 지원하며, 신규 기술 도입과 생산 기지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미국, 스위스, 스페인, 싱가포르 등에 생산시설을 보유하며, 5년 내에 생산 역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경쟁사로 지목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오가노이드 사업에 대해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3. 맘껏 먹으며 살 빼는 비만약 나온다

맘껏 먹으며 살 빼는 비만약 나온다

펩트론이 새로운 비만약인 PTAP-010과 PTAP-009를 소개했는데, 이들은 기존의 비만약과는 다른 작용 원리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식욕을 억제하고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데, PTAP-010은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한 경우 식이 섭취량이 줄어들고 체중이 감소했다. PTAP-009는 더 뚜렷한 효과를 보여주며, 펩트론은 두 약물을 주사제형으로 개발 중이다. 전문가들은 비만약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펩트론은 식욕 억제와 에너지 대사 조절을 통해 비만 및 당뇨 치료에 새로운 접근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4. 크로스포인트, ADC 부작용 줄여 암 잡는다

크로스포인트, ADC 부작용 줄여 암 잡는다

스텔스바디는 ADC의 독성을 줄이는 효과적인 신약 플랫폼이며,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크로스포인트가 협력하여 이를 개발하고 있다. 항체와 독성약물을 연결하는 ADC는 면역세포에도 약물이 전달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지만, 스텔스바디는 항체가 면역세포와 결합하지 않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이 기술은 항체의 부작용을 차단하면서도 약효를 유지하며, 다양한 항체 기반 플랫폼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크로스포인트는 EGFR을 타깃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며, 비임상에서 효과가 확인되었고 독성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차바이오텍, 국가 과제 선정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차바이오텍, 국가 과제 선정

차바이오텍은 정부의 신약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TIL 세포치료제 CHATIL을 개발 중이며, 이는 암 조직에 침투한 면역세포 중 암세포를 공격하는 환자 맞춤형 항암제다. CHATIL은 재발성 난소암을 대상으로 개발 중이며, 차세대 TIL 파이프라인 CHATIL-102-OC를 개발할 계획이다.


6. 1인 기업도 수백억 유치…’솔로프러너’ 시대

1인 기업도 수백억 유치…'솔로프러너' 시대

글로벌 스타트업 업계에서 1인 창업자인 솔로프러너들이 수백억원대 자금을 유치하는 성공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1인 창업의 비율이 두 배로 늘어나면서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몇몇 솔로프러너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성공적인 기업을 운영하며, 국내에서도 솔로프러너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솔로프러너들은 적절한 정책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테고리: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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