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뛰고’ 일산은 ‘잠잠’…사업성이 가른 선도지구 집값
수도권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단지가 예비사업시행자를 선정하며 사업 추진 속도를 내고 있지만 지역 간 가격 차이가 크다. 분당과 평촌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군포와 부천은 거래가 잠잠하다. 정비사업 분담금과 공공기여가 시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다음달 2차 선도지구 선정 방식도 변수로 지적되고 있다. 분당은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하고 있으며 평촌도 재건축 단지 위주로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산본과 중동은 아파트 가격이 정체되어 있으며 일산과 김포는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 선도지구인 백송마을과 강촌마을이 있는 일산 동구, 후곡마을이 있는 서구도 침체해 있다. 다음달 2차 선도지구 지정과 높은 분담금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1기 신도시 자문위 출범…내달 2차 선도지구 경쟁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지원하는 자문위원회 활동 시작.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이달부터 지방자치단체별 자문위원회 활동 시작. 자문위는 주민과 예비사업시행자가 작성한 특별정비계획안을 검토하고 조기 지정을 지원할 예정.
2차 선도지구 선정 경쟁 치열. 다음달 선정 방식 확정 예정. 대부분 주민 제안 방식으로 선정할 예정. 분당은 주민 제안과 공모 방식 사이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해 주민 설문조사 실시할 예정.
1차 선도지구 탈락 단지들이 재도전 준비 중. 분당의 시범한양과 파크타운 등, 일산의 강촌 1·2단지와 백마 1·2단지 등이 2차 선도지구 준비 중. 주민 제안 방식으로 재건축이 진행되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 시행 전부터 25조원 몰렸다…벌써부터 인기 치솟는 ‘프로젝트리츠’
11월에 시작되는 프로젝트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정부에 40여 개의 사업장이 프로젝트리츠 전환을 신청했으며, 전환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프로젝트리츠는 PF 사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는 프로젝트리츠 도입을 위한 법 시행을 예정하고 있다. 프로젝트리츠 설립과 운영 기준이 완화되며,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우량 공공택지도 우선 공급된다.세제 혜택과 관련해 과세당국과 논의 중이다.
📰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24층 1963가구 리모델링
서울 성동구 금호1가에 위치한 금호벽산아파트가 리모델링되어 지상 24층, 196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최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기존 1707가구에서 1963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단지 내 단차를 개선하는 사업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주민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27년 6월에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고, 2027년 9월에 분양 예정이다.
📰 “이주 부담 없이 아파트 가치 높인다”
현대건설이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과 자산 가치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추진한다. 이주 없이 리뉴얼되는 프로젝트는 재건축이 어려운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와의 협약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노후 아파트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첨단 기술을 도입한다. 짧고 안정적인 사업 절차를 통해 현대건설이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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