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법개정 임박…유상증자·EB발행 급브레이크
이재명 정부의 상법개정안 통과로 기업들의 자금 조달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SK엔무브, 제노스코 등은 중복상장 논란으로 IPO를 중단했고, LS그룹도 자회사 중복상장 이슈로 상장 일정을 미루었다. 유상증자도 위축되고 있어 주주배정 후 유상증자를 진행한 기업이 없다. 또한 기업들은 자사주를 담보로 한 EB 발행도 중단했는데, 민주당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발의로 이 방법도 어려워졌다.
📰 대형 반도체주 이어 이젠 ‘소부장의 시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에 따라 소부장 종목도 급등.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와 범용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하반기에도 상승세 예상. ETF 상장지수펀드도 상승.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소부장 업체 매수. 중국의 반도체 굴기로 소부장 업체들에 러브콜. ASIC 주문 확대로 PCB 업체도 긍정적. 반도체 소부장 업체들의 장기적 재평가 기대.
📰 한성숙 중기장관 후보자 “온플법, 기업에 있을 때와 상황 달라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온플법)에 대한 입장을 상황 파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법은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플랫폼의 독점적 지위 남용을 억제하는 것이 목적이다.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 시절에 규제에 대한 역차별을 지적한 적이 있으나 지금은 유연한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플법이 제정되면 국내 대형 플랫폼 기업들이 규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후보자는 취임 후 중점추진과제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꼽았으며, 업종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外人 투자자 등록’ 또 발목
한국 증시가 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실패하면서 ‘코스피 5000’ 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MSCI는 한국 증시의 신흥국 지위를 유지했고, 한국은 18개 평가 항목 중 7개에서 ‘마이너스’를 받았다. MSCI는 매년 세계 주요 증시를 선진시장, 신흥시장 등으로 분류하며,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은 이를 참고한다. 한국은 1992년부터 신흥시장에 편입됐고, 2014년부터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됐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MSCI 선진시장 편입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외환시장 선진화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 “생큐 코스피”…동학개미 주식 보유액, 반년새 41조 늘었다
올해 개인투자자의 국내 주식 보유액이 약 2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코스피지수 상승으로 주식 평가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됨. 20대가 주식 잔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층으로 나타남. 50대가 주식 보유액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함. 증시 대기자금과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모두 올해 최고치를 기록함. 개인들의 증시 복귀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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