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여름휴가 ‘5일 이상’ 간다
규모가 큰 기업은 여름휴가를 더 길게 보내는 경향이 있으며, 여름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감소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1.1%가 올해 여름휴가를 시행하며, 휴가 일수는 평균 3.7일이었다. 기업 규모에 따라 휴가 일수가 다르며,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휴가 기간도 다르다. 올해 여름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53.9%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기업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 6·27 대책 통했나…5대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60% 감소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 제한으로 인한 영향이 크다. 이전에 밀려든 대출 신청이 상당했기 때문에 가계대출 규모가 줄어들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담대와 신용대출의 잔액이 증가하고 있지만, 신용대출은 감소하는 추세다. 은행 대출 승인 건수는 줄지 않아 가계대출 증가세가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꼼수 대출’을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을 통해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온투업체 대출 현황도 살펴보고 있다.
📰 한은 “감독권 달라”…국정위에 의견 전달
한국은행이 새 정부의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통해 정부의 거시경제 감독 권한을 일부 넘겨받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한은은 거시건전성 정책 수단을 보유하고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의 금융안정 정책 체계 개편안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출했다. 한은은 금융위원회의 규제 권한 중 일부를 가져와야 한다는 견해를 전달했고, 금융회사들은 중복 검사 부담 우려를 표명했다. 한은의 권한 강화 요구에 대체로 부정적 입장인 금융당국은 중앙은행이 거시건전성 정책을 직접 시행하는 사례가 드물다고 지적하고 있다.
📰 “세미나 때 과자도 못 먹는다”…몸 사리는 공무원들
중국의 정풍운동으로 공무원들의 사치와 부패를 막기 위한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 이 운동은 중앙정부에서 시작되었지만 지방정부로 확산되면서 엄격한 기준이 경쟁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내수가 위축되고 경제적 영향을 우려하는 경제학자들도 있다. 또한, 주류 산업도 영향을 받고 있으며, 중국의 소매판매 상승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운동은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의 영향으로도 볼 수 있으며, 권력 구도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 포스코, 아람코에 HIC 방지 강재 첫 공급
포스코가 아람코에 수소 유발 균열 방지 강재를 공급하게 되었는데, 이는 아람코가 유럽 철강업체가 아닌 포스코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는 아람코의 파드힐리 가스 플랜트 증설 사업에 HIC 방지용 강재를 납품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에너지용 강재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람코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포스코 제품으로 인해 국내 파트너사들도 아람코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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