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험실 뛰쳐나온 기초과학 연구자 2229명…”AI도 기초연구 키워야 도약”
2023년 R&D 예산이 13.9% 감소하여 기초 연구 생태계에 타격을 입었고, 단계별 지원 체계도 중단되어 과제 무산과 장비 확보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AI 강국 목표를 위해 R&D 예산 확대를 강조하며,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기초과학 관련 학회들은 정부에 기초연구 복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정부는 풀뿌리 연구 과제 수를 복원하고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추가 예산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아산병원, 필리핀 희소질환 청년 살렸다
필리핀 청년이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생체 간이식을 받아 새 삶을 시작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프란츠 아렌 바바오 레예즈(23)에게 어머니의 간 일부를 이식했다. 레예즈는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있었고, 치료법이 없어 상태가 악화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필리핀을 방문하여 수술을 진행했고, 환자의 간과 담관을 제거하고 기증자인 어머니의 간 일부를 이식했다. 레예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실패 확률 높은 연구 기피하는 韓…中은 전력 다하면 책임 안 물어
2016년에 김성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시절 연구과제의 성공률은 99.5%에 달했다. 그러나 이는 단기 성과에만 집중하고 실패를 피하는 문제를 드러냈다. 해외에서는 실패를 허용하고 성공 시 파급 효과를 가져오는 시스템이 중요시되며, 미국의 NIH는 이를 잘 실천하고 있다. 네덜란드와 중국도 실패를 허용하고 다음 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PBS 제도도 단기 성과에 치중하여 장기적인 혁신적 연구를 막는 문제를 안고 있다. 현재 국내 R&D 성공률이 높은 이유는 평가 체계와 제도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NIH나 중국처럼 실패를 허용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한국 R&D 성공률 99%’ 좋아했는데…中과 비교해보니 ‘대반전’
정부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과제중심운영제도(PBS)’ 개편에 착수했음을 확인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연구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 예산으로 출연연 인건비를 100% 지원하는 안을 논의 중이며, 연구자들이 혁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R&D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PBS는 국가 R&D 프로젝트를 수주해 연구비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과학계는 이로 인해 도전적 연구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패를 허용하고 성공 시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NIH의 사례를 들어 실패를 허용하는 연구 환경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인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 통신사 ‘정보보호 전쟁’…KT “5년간 1조원 투자”
통신 3사 간 정보보호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SK텔레콤이 5년간 7000억원을 정보보호에 투자한다고 발표했고, KT도 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KT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보안 인력 충원, 글로벌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KT는 자사 보안 시스템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정보보호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업계는 SK텔레콤의 정보보호 투자액 확대가 다른 통신사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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