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8일 한국경제 경제 소식: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테슬라 모델3부터 한화오션 2조 잭팟까지!

📰 中 판매 테슬라 ‘모델3’에…CATL 대신 LG엔솔 배터리 탑재

중국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모델3의 새로운 트림 ‘모델3플러스’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NCM 배터리가 사용된다. 이는 기존 모델3의 CATL의 LFP 배터리 대체로, 항속거리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롄에 따르면, 모델3플러스는 9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항속거리는 기존 모델3보다 더 길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모델3플러스의 출시로 판매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신한銀, 일요일에도 문연다…3개 지점, 외국인 대상 서비스

신한은행이 외국인을 위해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 서울, 경기, 충남 지점에서 영업을 실시하며,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한다. 통역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외국인과의 상담을 원활히 진행한다. 다음달에는 안산에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디지털라운지’를 갖추어 외국어로 화상상담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특화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 [단독] “태양광 설치하고 배당받는다”…인구 소멸지역에 ‘희소식’

정부가 태양광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연금’ 제도를 ‘햇빛배당’ 방식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이는 주민이 발전소 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배당금으로 받는 구조로,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정기획위원회는 실행 방안을 검토 중이며, 유럽 각국에서 비슷한 제도가 운영되고 있음을 참고하고 있다.

햇빛배당은 주민이 펀드를 통해 발전소 지분에 투자하고 수익을 배당받는 방식으로, 일부는 지역 복지 사업에도 사용된다. 이를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수익원으로 안착시키고 국가 균형 발전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햇빛배당은 보상금, 지원금 형태의 수익을 주민의 투자 지분율에 따른 배당금 방식으로 전환하고, 지역 주민을 직접 사업 주체로 참여시키는 취지다. 정부는 이를 통해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의 장기적인 수익 기반이 될 수 있고,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전략으로 본다. 대통령 공약에 따라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 소득을 늘리며,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 하나투어 “성장 시장은 동남아…싱가포르 법인 설립”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하나투어의 성공 비결은 고객 맞춤형 패키지형 자유여행 도입과 본업 집중이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하나투어는 올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을 준비 중이다.

📰 한화오션, 2조 ‘잭팟’…대만에 컨선 7척 공급

한화오션이 대만 해운회사 양밍으로부터 2조원이 넘는 물량으로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7척을 따냈다. 이는 미국의 중국산 선박에 대한 입항 수수료 정책에 따른 반사효과로, 중국에 쏠렸던 컨테이너선의 한국행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밍은 한화오션에 1만5000TEU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7척 발주를 승인했으며, 계약이 완료되면 해당 선박은 2028년부터 2029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한화오션의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은 고부가가치 선종으로 한화오션의 영업 전략에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