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감산 카드’ 美와 무역협상 돌파구 되나
중국의 과잉 생산 문제가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기업들은 중국의 과잉 생산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과잉 생산 억제 조치를 통해 무역 분쟁의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태도 변화와 관련된 이번 조치가 무역 협상의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韓, 한숨 돌리겠지만…장기적으론 더 큰 위협
중국 정부의 산업구조조정은 한국 기업에 기회와 위험이 될 수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기업이 선두를 달리며 급성장했고, 국내 기업들도 진출 기회를 갖게 될 수 있다. 또한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마치면 다시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며 공격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에 한국 기업들은 치열한 경쟁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美는 kWh 당 112원…한국보다 39% 저렴
국내 상위 20개 기업의 전기료가 작년 대비 11.5% 증가한 13조8796억원. 정부의 산업용 전기료 인상으로 상승했으며, 한국전력은 2021년부터 7차례에 걸쳐 산업용 전기료를 73.2% 인상했다. 한국의 산업용 전기료는 미국, 중국에 비해 높아 경쟁력이 떨어지고,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비용도 높아 기업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의 전기 수요 증가와 인프라 투자로 인해 올해 4분기에 전기료가 다시 인상될 우려가 있다.
📰 “세계 10위 부자 도시될 것” 이라던 여수…지금은 돈도, 사람도 떠났다
맥킨지앤드컴퍼니는 2015년 여수가 10년 내 세계 10위 부자 도시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여수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부자 도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현재 여수는 예상과는 다르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와 지방 단체가 협력하여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여수의 산업 구조 전환은 어려운 과제이며, 지역 산업계는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 한·미 ‘2+2 통상협의체’ 복원…구윤철·김정관, 이르면 22일 방미
이재명 대통령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임명하여 미국 관세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와 김 장관은 미국 방문을 준비 중이며, 협상 상대인 미국 재무부와 미무역대표부 등과의 만남도 추진 중이다. 두 장관은 기재부 출신이라 통상 협상 경험이 부족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할 가능성도 있다. ‘2+2 한·미 통상협의체’가 복원되면 관세 합의 시도가 예상되며, 한·미 환율정책 협의체도 재가동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미국의 요구에 대한 조율이 필요하며, 대통령실 주도로 대미 통상협의체 점검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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