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 AI 전환 선언…”3년내 생산성 30% 높이겠다”
LG디스플레이가 AI를 활용한 AX 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차세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AI를 제품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 적용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는 설계부터 제조까지 다양한 작업에 적용되어 불량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AI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연구원과 협력하고 있으며, AI 어시스턴트 ‘하이디’를 활용하여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 “철강 新시장 잡아라”…세아그룹, 중동 공략 가속
세아그룹이 중동에서 철강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는 중동의 에너지 플랜트 수요 증가와 미국의 한국산 철강 관세 부과 때문이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계목 강관 생산을 시작하고, 세아제강은 UAE에서 석유용 강관 공장을 운영하며 현지 영업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중동 산유국들의 에너지 사업 다변화 정책에 맞춰 세아그룹은 LNG, 석유, 수소 생산 플랜트에 필요한 강관 수요를 잡고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로 인해 글로벌 사업 지역 다각화가 필요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 반도체 공정 핵심소재 인산…OCI, 하반기 생산량 늘린다
OCI가 하반기에 인산 생산능력을 늘리기로 발표했다. 이는 생산시설 확충이 아닌 공정 효율화를 통해 이뤄질 것이다. OCI의 인산은 반도체 생산에 중요한 소재로 사용되며, 삼성전자,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등이 주요 고객사이다. OCI는 반도체 시장 회복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규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증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 생산자가 정책 결정…포퓰리즘 남발 우려
양곡법 개정안은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통해 중요한 수급 정책을 결정하고, 농안법도 농산물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설립하여 농수산물 가격안정제를 운영한다. 생산자와 정부가 합심하여 정책을 결정하는 구조로, 포퓰리즘 정책 우려가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각 위원회의 운영사항을 신중히 규정하여 부작용을 방지할 계획이다.
📰 [단독] “에너지는 산업인데…환경 규제하는 부처서 관할하면 충돌”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을 환경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산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에너지산업과 환경규제를 하나의 부처에서 통합할 경우 정책 혼선이 우려된다. 미국도 산업과 에너지를 통합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미 관세 협상에서도 산업과 에너지 협력이 중요시되고 있다. 업계는 탄소중립을 저탄소 성장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에너지 인프라와 기술 개발을 조율해야 한다. 에너지 고속도로와 탄소중립 산업 육성 계획은 산업·에너지 간 공조가 필수적이다. 일본은 에너지 자립과 부품 공급망 육성에 소극적이었고, 이로 인해 해외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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