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욕 앞에 사라진 논리, 수익률 곤두박질
주식투자는 ‘멘털 싸움’이라고 불리며, 시장의 탐욕과 공포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경-타임폴리오 주식투자대회’에 참가한 기자는 전력주와 원전주를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세웠다. 초기에는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한국전력, LS일렉트릭, 제룡전기를 투자 대상으로 삼았다. 하지만 수익률은 크지 않았고, 차익 실현을 위해 기존 투자 종목을 처분하고 SK하이닉스를 매수했다. 결과적으로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하여 사상 최고가를 찍었지만, 탐욕으로 인한 결정이 이득을 놓치게 되었다.
📰 채권형 펀드에 뭉칫돈…1주일 만에 1.8조 유입
국내 채권형 펀드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으며, 한·미 관세 협상의 불확실성으로 안전 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설정액이 증가하며, 주식형과 해외 채권형 펀드의 유입액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관세 협상 실패 우려로 안전자산 매수가 증가하고, 한국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분석이 나왔다. ETF 시장에서도 채권형 상품으로의 자금이 쏠리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상위 5개 ETF 중 4개가 채권형이었다.
📰 유럽·中 펀드 10% 뛸 때…인도 펀드 ‘나홀로 마이너스’
인도 펀드의 성과가 부진한 이유와 관련된 분석을 요약하면, 주요 국가별 펀드 중에서 인도 펀드가 미국 발 관세전쟁의 영향으로 수익률이 낮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치우며 자금을 회수하는 추세에 있다. 한편 중국과 베트남 펀드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펀드는 기술주 열풍과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관세 불안이 해소되면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면 인도 펀드도 반등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인도 증시의 방향성은 미국과의 협상 타결 여부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코스피 연일 ‘눈치보기’…거래량 4개월만에 최저
국내 증시는 ‘눈치 보기 장세’를 이어가며 미국 상호관세 부과와 정부 세제 개편안 등 다음주 예정 이벤트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음. 코스피지수는 0.18% 상승하여 3196.05로 마감, 개인 매도세로 상승 동력 약화.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 외국인은 현대로템을 800억원어치 매수. 수출 의존도 높은 업종 주가 하락, 조선업 기업은 대체로 상승. 거래량 감소로 최소치 기록, 미국 상호관세 부과로 관망 심리 높아짐. 미국과의 협상 타결 우려로 쉬어가는 장세, 다음주 시한 내 협상 타결 여부에 관심 집중될 전망.
📰 올들어 승승장구하던 엔터주, 이달 들어 부진
엔터테인먼트 업종 주가가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ETF 수익률도 하락했고, K팝 기획사 주가 급등으로 관심을 받았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오너 리스크와 경찰 수사로 분위기가 급변했다. 그러나 엔터주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여전히 존재한다.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성공으로 K팝이 서구권 대중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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