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원전’ 지탱한 건 칼같은 납기 … 424개 협력사 원팀으로 뛴다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서울 여의도의 1.5배 크기이며 세계 최대 원전 공급망 중심지이다.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 424곳이 모여 원전을 빠르게 완성한다. 국내 원전 부품 공급망은 한국이 유일하며, 국산화가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원전 부품 협력사들은 매년 한수원 평가를 받으며 품질 관리를 진행한다. 국내 원전 공급망은 탈원전 정책과 부품 국산화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으며, 해체 관련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다.
📰 디딤돌·버팀목’ 대출 한도 최대 1억 낮춰
정부는 서민층을 위한 정책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 낮추고, 수도권 내 주택 구입 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강화한다. 이로 인해 수도권 고가 주택부터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대출 연간 공급계획을 25% 축소하고, 디딤돌과 버팀목 대출의 최대한도를 줄이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수도권의 생애최초 주택 구입 대출의 LTV 규제를 80%에서 70%로 낮추고, 6개월 이내 전입 의무를 부과했다.
📰 1주택자 갈아타기 대출, 기존 집 6개월 내 처분해야…27일 계약금 납부 땐 이전규정 적용, 가계약은 안돼
정부가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은 수도권 주택시장 과열을 진화하기 위한 ‘역대급’ 대출 규제다. 새로운 규제는 28일부터 적용되며, 주택 구입을 목적으로 하는 대출에 적용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계약 전에 지자체 승인을 받아야 하며, 대출 증액이나 만기 연장 시에는 강화된 조치가 적용된다. 1주택자는 6개월 이내에 주택을 처분하면 주담대를 받을 수 있고, 지방에서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은행 심사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보금자리론 한도는 조정되지 않으며, 규제 지역 추가 지정과 규제는 계속 적용될 예정이다.
📰 李정부 첫 외평채에 ’30조 뭉칫돈’
정부가 14억유로 규모 외평채 발행에 성공했고, 글로벌 투자자 자금이 14배로 몰렸다. 발행액은 7억유로로 3년물과 7년물을 발행했으며, 주문액은 190억유로에 달한다. 외평채는 차환 용도로 발행되었고, 국제금융과장은 새 정부의 정책에 관심을 보였다. 발행금리는 유로 미드 스와프에 가산금리를 더한 것으로, 가산금리 수준은 선진국 발행물보다 우수하다. 외평채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높아 발행액의 13.6배에 달하는 금액이 몰렸다.
📰 [단독] 한화 ‘한국판 아이언돔’ 두뇌 개발한다
한화시스템이 한국형 미사일 방어시스템(KMD)의 교전통제시스템(ECS) 시장에 진출했다. LIG넥스원과의 경쟁이 예상되며, 한화시스템은 ECS 분야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이 한국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도맡게 되면서 ’24년 분업 체제’가 변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시스템은 레이더와 ECS를 개발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사일을 맡아 전체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전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는 기술 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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