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후보자 반기는 의료계 “새 정부와 신뢰 회복 나서겠다”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의정 갈등 해결의 단추가 마련됐다. 주요 의사단체들은 정 후보자를 환영하며 신뢰 회복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전공의협의회와 의사협회는 정 후보자를 과학적 판단과 소통으로 국민의 신뢰를 이끈 전문가로 평가하며 정부와 의료계 간 대화의 장이 열리고 있다. 정 후보자는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과 협력 관계 복원을 강조하며 전공의의 의견을 살피고 복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공의협의회와 의협은 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의료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 대웅, 항체·바이오시밀러 진출…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대웅제약이 항체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하고 R&D 핵심 인력을 영입하며 신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로피바이오와의 협력으로 항체 분야를 강화하고 CDMO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항체 분야의 신약을 개발하여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마곡에 C&D센터를 조성하여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 압타바이오 항암 신약, 美서 희소의약품 지정
압타바이오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PX-343A’가 FDA에서 희소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로써 ‘APX-343A’는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었고, 암 관련 섬유아세포를 표적하는 후보물질이다. ‘APX-343A’는 키트루다와 병용투여 시 유의미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다. 미국 특허 등록과 머크와의 임상시험 협력 계약을 체결한 압타바이오는 국내에서도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소의약품 지정을 계기로 글로벌 기술 이전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보령 ‘캐시카우’ 카나브, 약가 인하 유보됐다
7월부터 약가 인하가 예고됐던 보령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약가 조정이 미뤄졌다. 보건복지부는 카나브와 카나브에 또 다른 고혈압약을 더한 복합제 등의 약가를 인하한다고 고시했지만 보령은 법원에 약가 인하 고시와 관련해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법원은 임시 효력정지를 허용했고, 약가는 현재 유지된다. 보령은 후속 조치를 준비 중이며, 약가 인하 고시가 시작되면 정식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가 인하가 이뤄지면 카나브 제품군의 약값이 내려가게 되며, 보령은 이에 대한 방어전을 펴고 있다.
📰 지아이이노 항암제, 임상서 경쟁약 능가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자사의 면역항암제 ‘GI-102’와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를 병용한 임상에서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 병용요법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표적병변이 30% 이상 줄어들었으며, 질병조절률(DCR)은 80%, 객관적반응률(ORR)은 75%로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옵두알라그’보다 우수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속승인을 추진 중이며, 알레르기 치료제 ‘레시게르셉트’의 임상 결과도 공유되었다. ‘레시게르셉트’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SU)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우수한 약효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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