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증시, 208社 상장 러시…’아시아 IPO 허브’ 재부상
올해 상반기 홍콩증시는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중국 기업의 대규모 상장으로 홍콩의 국제 금융허브 위상이 회복되고 있다. 상장 기업 수와 자금 조달액이 증가하며, 중국 기업들의 홍콩 상장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홍콩증시는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미·중 갈등과 홍콩거래소의 상장제도 개편이 홍콩의 상장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홍콩은 중국 기업의 해외 상장 관문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홍콩증시를 통해 미국 시장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 호주 연기금의 ‘변심’…美 대신 신흥국 투자
호주 대형 연기금들이 미국 주식 비중을 줄이고 중국 등 신흥시장으로 투자처를 다변화하고 있음. 미국 주식의 밸류에이션 과도하게 높아지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시장 변동성 증가로 판단. 호주 연기금의 운용자산이 상당하며 미 증시에 영향 우려. 호주슈퍼는 미국 주식 비중 확대 포지션 종료. 마크 딜레이니 CIO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미국 주식 매력도 하락 평가. 콜로니얼퍼스트스테이트는 중국 등 신흥국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 중국 주식은 밸류에이션이 낮고 악재 반영된 것으로 분석.
📰 反트럼프 창당’나선 머스크…테슬라 하루 205조원 증발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고 신당 창당을 선언하자 테슬라 주가가 7% 하락했다.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로 기업 가치가 훼손되고, 이사회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머스크와 트럼프 간 갈등으로 여러 차례 급락했고, 머스크는 신당 창당을 선언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월가에서는 머스크의 정치 행보가 테슬라 기업 가치에 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투자자들도 머스크의 정치적 야망에 대한 우려를 품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머스크의 신당 창당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하며, 구체적 실행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 관세 우려속…아마존 vs 월마트 ‘정면승부’
아마존과 월마트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고 정면 승부에 나섰다. 아마존은 ‘프라임데이’를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며 할인 행사를 확대했고, 월마트도 엿새간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마존은 미국 온라인 판매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e커머스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지만, 월마트는 온라인 인프라에 투자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관세 정책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이 재고 부족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 [단독] “유예기간 내 모두 처분”…與, 자사주 소각 법안 첫 발의한다
![[단독]](https://img.hankyung.com/photo/202507/01.41055603.1.jpg)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 관련 법안이 9일에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김남근 민생수석부대표가 발의안을 낼 예정이며, 자사주 보유를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 인정하지 않는 내용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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