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 또 연고점 경신…반도체·바이오·2차전지 견인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로 인해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했다. 주요 산업군인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대형주가 주가를 견인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주목을 받았다. 미국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늘어나며 시장이 강세를 보였고, 코넥스를 합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크게 증가했다. 증권가는 코스피지수 상단을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 금융·내수주 쓸어담는 중학개미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에서 내수주와 금융주를 매수하고 있다. 라오푸골드와 샤오미 등을 주목하며 최근 한 달간 매수액이 상당했다. 중국 정부의 내수 부양책으로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중국은 수출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구환신 프로그램을 통해 가전 제품 교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샤오미는 이 프로그램의 수혜주로 언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소비 부양 정책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AI·양자컴 쌍끌이…IBM 급등, 올 주가 32% 올라 ‘사상 최고’
미국의 테크기업 IBM 주가가 빠르게 상승 중이며, 9일 뉴욕증시에서 290.14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상승률은 31.92%로 나스닥지수 상승률을 웃돈다. AI, 클라우드, 양자컴퓨터 사업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왓슨x를 통해 AI 기업 간 거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월가는 목표가를 높여 270달러에서 310달러로, 300달러에서 325달러로 조정하고 있다.
📰 증시 테마 떠오른 배당소득 분리과세…”톱픽은 지주·통신·금융株”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이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로 인해 배당을 늘리는 기업이 늘어나고, 배당소득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증시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들은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지주회사,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통신회사, 금융회사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장했다. 정부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에 따른 세수 영향을 분석하고 있으며,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들이 세율 인하 혜택을 받아 배당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고배당주인 통신주와 금융주에 주목하고 있으며, 배당금 총액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은 증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배당 주식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본주보다 더 뜨거운 우선주
우선주가 강세를 보이며 배당 테마가 뜨거워지고 있다. LG화학우와 미래에셋증권우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흥국화재우, 한양증권우, 코오롱우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움직임으로 우선주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본주에 비해 우선주가 더 많은 배당금을 주는 경향이 있으며, 배당성향이 높아지면 우선주 주주들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