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잠하던 원·달러 환율, 어느새 1400원 육박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다시 1392원60전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후퇴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관세 부과로 인해 PPI는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CPI는 상승하고 있다. 미국 Fed의 정책금리 동결 확률은 97.4%로 나타났다. 달러인덱스는 0.52% 상승한 98.780을 기록했다.
📰 호실적 美은행들…”규제완화·배당확대 호재”
미국 대형 은행인 골드만삭스, JP모간체이스, 씨티그룹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다. 트럼프 관세 전쟁으로 인한 주식시장 요동으로 트레이딩 수입이 늘어난 것이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대형 은행의 트레이딩 실적에 주목이 쏠렸으며, 규제 완화와 주주환원으로 미국 대형 은행주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실적 증가는 트레이딩 부문에 집중돼 있어 NII 회복이 중요시되고 있다.
📰 J&J, 실적 호조에 급등…2분기 순익 18% 늘어나
존슨앤드존슨(J&J)은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했고, 의료기기 사업부의 매출 증가와 혈액암 치료제 ‘다잘렉스’의 성공이 기여했다. 연간 매출 전망도 상향 조정되어 긍정적 전망을 보여주었다. J&J 주가는 이에 반응하여 뉴욕증시에서 6.19% 상승한 164.7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 슈퍼 乙’ ASML, 관세 우려에 급락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주요 기업 중 하나인 네덜란드 ASML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ASML은 2분기 실적이 기대를 뛰어넘었지만 ‘트럼프 관세’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주가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와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에서 각각 8.33%와 11.37% 하락했습니다. ASML은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회사로, 시장 점유율이 90%에 달합니다. ASML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관련 장비 수요 증가로 지난 2분기 실적이 좋았지만, 내년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전쟁으로 인해 ASML이 해외에 장비를 판매할 때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전·우리금융·KT·포스코, 본주보다 ADR이 더 올랐다
미국 증시에서 한국 기업 ADR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한국전력 ADR 상승률은 높아졌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했다. 뉴욕증시에서 한국 기업 주식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해외 투자자들은 ADR을 통해 쉽게 한국 주식을 취득하고 있다. ADR의 인기는 미국의 거래 규정을 따르고 달러로 거래할 수 있는 접근성 때문이다. 외국인 취득 한도와 ETF 구성 종목에 따라 ADR의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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