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라이릴리 비만·당뇨약 ‘마운자로’, 다음달 국내 출시된다

일라이릴리 비만·당뇨약 '마운자로', 다음달 국내 출시된다

일라이릴리의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약 ‘마운자로’가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 한국릴리는 마운자로프리필드펜 제품을 중순에 출시할 예정. 초기에는 약병 형태였던 계획이 프리필드펜으로 변경되었고,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 마운자로는 당뇨병과 비만 환자 치료에 사용되며, 주1회 2.5㎎부터 시작하여 최대 주1회 15㎎까지 투여 가능하다. 한국릴리 대표는 마운자로를 통해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백민경 교수, APEC 아스파이어상 수상

백민경 교수, APEC 아스파이어상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PEC 아스파이어상 최종 우승자로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백 교수는 단백질 구조 예측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로제타폴드’를 개발한 석학이며, APEC 아스파이어상은 혁신적 연구 성과를 낸 40세 미만 과학자에게 수여된다.

📰 엔에이백신연구소, 펩타이드 기반 결핵 백신 효과 입증

엔에이백신연구소, 펩타이드 기반 결핵 백신 효과 입증

엔에이백신연구소는 ‘NPJ Vaccine’에 마우스 모델을 사용한 결핵 예방백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새 백신 어주번트인 넥사번트의 점막 면역 유도 기능을 재확인하며 어주번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넥사번트는 비강 점막으로 백신을 투여할 때 필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이번 연구를 통해 펩타이드를 이용한 비강백신이 기존 결핵백신과 동일한 효능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넥사번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주사 없이 투여하는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

📰 이름 때문에 병원 안 와…산부인과 ‘개명’ 안간힘

이름 때문에 병원 안 와…산부인과 '개명' 안간힘

의료계에서 산부인과를 여성의학과로 개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재명 대통령도 이에 찬성하고 있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명칭 변경을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다른 과들의 반대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과거에도 진료과의 명칭 변경이 이미지 개선과 확대에 도움이 되었던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산부인과의 경우 대한의학회에서 합의를 이루어야 하므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조준희 “기술 주권·수출 ‘두 토끼’ 잡는 하이브리드 소버린 AI 전략 필요”

조준희

한국형 대규모언어모델(LLM)이 필요한 이유는 독도를 ‘분쟁 지역’이라고 답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며, 소버린 AI는 국가의 기술 주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I산업은 승자독식 구조로 변하고 있으며, 국내 기술과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내에선 공공 AI 모델을 구축하여 주권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해외로는 우리 AI 기술을 수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형 AI는 가능한 목표이며,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카테고리: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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